동서병원은 지난 12월 4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신규입사 직원인 1병동1층 김병홍 보호사의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지난번 2025년도 신규간호사 채용면접 지원자의 말을 소개했다. 지원자는 우리 병원 지원동기를 지역사회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마음이 끌려 지원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였고, 이 말은 다시 한번 우리 병원의 목적과 본분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주대학교 이민규 심리학과 교수의 "사람들이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열려고 하면 먼저 귀를 열어야 된다.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입이 아니라 귀에서 나온다" 는 말을 인용하여 병동 환우분들이나 직장 동료들에게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말을 많이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24년 한해 마지막 남은 12월 한달 부서별, 개인별로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겨울철에 심심치 않게 화재발생 이야기가 많다며, 지난 10월에 받은 인증평가 기준에 준해서 환자안전과 화재예방 부분에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그리고 입원환우분들의 건강한 입원생활을 위해 병실 난방과 온수공급 부분에 신경써서 환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