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2월 5일, 병원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직위임명으로 응급의학과 최효선 부장 임명에 대한 임명패 수여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병원 강당에서 올해 입사한 신규간호사들이 교육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마더 테레사 수녀의 "당신을 거치는 사람은 누구나 더 나아지고 행복해져서 떠나게 하라. 우리에게는 고귀한 소명이 있습니다. 나를 거쳐 가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는 말을 인용하여, 우리 환자분들한테 우리가 가져야 할 현재 기본적인 마음 자세가 아닌가 해서 말씀드린다며, 우리 직원들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 새겨봐야 될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부서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어경국 이사는 병원내 부서 간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과 서로 협조해 주기를 강조하며, 봄이 오지 않았지만, 춘풍화기(春風和氣)와 같은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병원 가족과 환자분들에게 퍼지기를 바란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