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7월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병원 3층 강당에서 개원 42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 37명과 모범직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30년 장기근속자부터 5년 근속자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병원과 함께해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30년 이상 근속하신 윤성환 원장님을 비롯해 정치영, 조현윤, 하형래 원장님과 각 부장님들께서 병원을 오랫동안 이끌어 주신 덕분에 오늘의 동서병원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부, 행정부 등 각 부서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신 모든 직원 한 분 한 분이 동서병원의 역사이자 우리 병원이 지닌 힘이라며,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오늘 4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한 직원이 보내온 문자메시지를 통해 환자 돌봄과 병원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책임감과 열정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유럽의 기록적인 폭염 소식과 함께 우리 지역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7월 한달 건강 잘 챙기고 서로 격려하며 힘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