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11월 6일, 병원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우리 병원의 경우 코로나 이후 밀집된 공간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강화된 기준에 따라 침상간 간격이라든지 다른 시설적 기준에 맞춰 많은 개선을 했으며, 결과적으로 과거보다 시설 환경이 좋아졌고, 또 환자를 볼수 있는 병실 공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가능하면 허가병상까지는 환자분을 좀 모실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다같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의 투자전문가 워렌버핏의 "몸에 밴 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원래 습관의 족쇄"를 인용하여 우리 병원도 지금 현상황에 안주해 버리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버리면 안되듯이, 직원여러분도 좋은 습관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오늘 당장 좋은 습관을 택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면 여러분은 머지않아 그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봉영 상임이사는 11월 8일 정신의료기관 지도점검 및 격리,강박 실태조사를 유관기관 및 보건소에서 나와서 실시한다며, 이 조사는 우리 병원 뿐아니라 전국에 정신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우리 병원은 평소에도 잘 운영해 왔던 만큼, 실사 준비를 잘해서 규정에 맞게 일하는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