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10월 2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신규입사 직원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미국의 유명한 목사 노만 필박사의 일화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경우 주위를 자세히 돌아보면 나를 지지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거라며 이와 같은 주변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숨겨진 재산임을 깨닫고, 어려운 상황이 찾아와도 자신을 믿고 다시 새롭게 힘을 내어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봉영 상임이사는 우리 병원이 오는 10월 22일~24일까지 정신의료기관평가를 실시한다며, 이번 평가에서는 단순히 평가를 받기 위한 준비라기 보다는, 병원 전체 시스템이나 기준과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지하고 있는지 3년마다 우리 스스로 점검을 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정신과 병원들의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직원 한분 한분의 지혜를 모으고,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노력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