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벤트에 이어 4월에도 환우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어릴 적 학교 앞 문구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레이고 긴장된 마음으로 뽑기 놀이를 했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이번에는 그 추억을 살려, 요즘 인기몰이 중인 "트롯과 뽑기"를 콜라보한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캡슐 뽑기 기계에서 흘러나오는 오락실 음악이 병동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참여하신 환우분들은 좋아하는 트롯 가수를 외치며 기대 속에 캡슐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가 등장하면 환호성과 함께 신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짠짠짠~ 짜라라라라라~"
순간순간 웃음꽃이 피어나며, 환우분들 모두 아픔과 우울함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환하게 활짝 웃는 환우분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즐거움도 치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