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경남 창원시 내서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개원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35년간을 지역보건향상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정신건강의학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신경과 등 844병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자의 전문화된 양질의 진료와 이를 통한 삶의 개선 및 사회로의 복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정신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늘어나는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양질의 진료 및 연구에 힘쓰고 있다.
동서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14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서 전문 치료 프로그램 및 진료기능을 갖추고 환자진료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낮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보호작업장(해피하우스)을 운영하고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국가보건정책의 일환인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으로 개소된 창원정신건강증진센터와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창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동서병원 전경 |
■ 다양한 신체적 질환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능
재단 산하의 종합병원인 청아병원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정신건강의학과 환우들의 정신질환외의 응급상황 발생시나 다양한 신체적 질환에 대한 양질의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긴밀한 의료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아병원 전경 |
■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실시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개인 및 집단정신치료, 약물치료 및 사회기술훈련을 포함한 증상약물강의, 심리극, 미술치료, 요리요법, 레크리에이션, 서예요법, 문예요법, 에어로빅, 영화감상 등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원을 통해 회복기에 접어드는 환자분들을 위해 낮병원과 사회복귀시설의 연속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빠른 사회적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양질의 서비스를 받으면서 독립생활이 가능한 생활관 입소, 지역사회와 가족에게 원만한 복귀를 돕는 사례관리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며, 지속적인 가족교육 및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의 가장 큰 지지환경인 가족이 힘을 얻을 수 있게 지속적으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알코올사용 장애를 앓고 계신 분들과 가족을 위해 가족모임, A.A 소개모임, 단주동기강화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 정신건강전문요원실
정신건강전문요원실은 정서적,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사회적응 및 복귀를 돕기 위해 개인, 집단 그리고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센터로서 전국 사회복지 분야 법인, 시설, 단체로서 소속 인증요원을 육성,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를 양성․ 관리하고 있다.
■ 직업재활 프로그램
환우들의 빠른 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보호작업장(해피하우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업활동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향상시키며 경제적인 도움도 드리고 있다.
■ 낮병원
낮병원 회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원만한 사회생활에 필요한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 및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낮병원 회원들간 친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해 나감으로써 재발의 가능성을 줄여주며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개별 사례관리와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입원병동 소개
각 병동에서는 조현병(정신분열병), 알코올의존증, 우울증, 조울증, 기질성 정신장애, 성격장애, 정신지체 등의 다양한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 전문 치료진들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특수클리닉 운영
알코올치료프로그램과 우울증·기분장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병원은‘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1세기 환자중심의 병원, 가족 같은 병원의 청사진을 갖고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아의료재단(동서병원, 청아병원) 최재영 이사장(사단법인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회장)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표창하는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다.
최재영 이사장은 성실한 납세는 물론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의료봉사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마을사업, 장학사업, 문화예술 활동 등을 펼쳐 왔다.
특히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와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투명경영으로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선도적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정신건강신문 mh@men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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