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9월 3일, 병원 강당에서 9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조례는 신규입사 직원인 2병동5층 송유철 보호사, 외래 강채원 조무사의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찬바람이 부는 9월은 생활하기도, 운동하기에도 좋은 계절이라며,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셰익스피어의 명언 "습관은 가장 좋은 하인이거나 가장 나쁜 주인이다"를 인용하며, 좋은 습관은 스스로 만들어야 하며, 나쁜 습관은 내가 조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나를 지배하게 된다며, 습관은 내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걷기, 운동, 공부와 독서 등으로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9월 한 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최근 병원 인근 건물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화재는 주로 콘센트 과열이나 먼지, 스파크로 인해 발생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콘센트와 멀티탭을 청결히 관리하고 사용량을 수시로 점검하고, 특히 전원 코드를 여러개 꽂아 사용할 경우에는 멀티탭 허용 용량을 확인하고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