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6월 5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신규입사 직원인 1병동2층 강신재 간호사, 본관3병동 이채린 간호사, 2병동2층 정현경 조무사의 소개에 이어 2024년 상반기 고객만족 으뜸친절직원 5명(외래 고철진 간호사, 1병동2층 배태영 수간호사, 구매부 감복희 실장, 환자안전팀 이선희 간호사, 본관3병동 배재성 간호사)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지난 간부회의 회의내용을 말하시며, 2019년에 비해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까지의 병원 통계자료를 보면 현재는 병원 경영환경이 많이 어려운 상황임을 알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직원 모두가 인식하고, 우리의 노력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좀 더 열심히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 내용중 "생각은 크게 하고 실천은 작은 것부터 하십시오" 라는 말을 인용하여, 작은 실천들이 모여 생활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의 일상 생활중에서도 작은 친절과 배려의 행동들로 환자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벌써 6월에 접어든 것을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말하며,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이 되어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분들도 힘든 계절이 될 수 있으므로 환자분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많은 사람들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행복을 찾는다'며 우리 직원들도 큰 감사를 찾기보다는 작은 부분에서 감사하며 우리 주변에서 감사함을 찾기 바란다며, 동료에 대해, 고객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감사의 말을 건네며, 밝은 표정과 친절한 말투를 실천할 때 동서병원에도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