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4월 3일, 병원 3층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조례를 실시했다.
이번 직원조례는 신규입사직원으로 본관3병동 송가현 간호사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최재영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좋은 대화법은 자신의 말을 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좋은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끔 유도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호응을 잘 해주는 것이 제일 좋은 대화 방법이라며, 4월 한달도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격려해주는 한 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우리 병원을 비롯한 모든 병원들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 시기를 모든 직원이 긴장하고 힘을 모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봉영 상임이사는 최근 환절기를 맞아 감기 및 몸살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다며, 개인 위생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의료기관평가 수검을 대비해 병원 전체적으로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의무기록 자료를 비롯한 각종 진료기록 관련 문서 정리는 물론, 시설·환경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준비해서 무난하게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평가 준비는 단순히 점수를 위한 것이 아닌 병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므로, 전직원이 함께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