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7월 2일, 오전 9시부터 병원 3층 강당에서 개원 39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시상하는 직원들은 전직원을 대표해서 수상하는 것이라며 모범직원과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동서병원은 오랜시간 본관 건물부터 2병동, 1병동, 신관 이렇게 계속 증축하면서 성장을 해왔으며, 여기 계신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 실행한 한 행복지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인들은 5,000달러(한화 650만원) 상당의 돈을 받으면 평상시 자신이 갖고있는 행복지수가 2%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행복한 친구 한명을 옆에 두면 20,000달러, 8%정도의 행복지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은 스톡옵션보다 더 좋은 보너스다 라는 말도 있고, 최고의 복지는 훌륭한 동료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자신의 주위에 훌륭한 동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본인도 훌륭한 동료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모두가 서로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