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7월 2일, 오전 9시부터 병원 강당에서 개원 31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게 표창패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31주년을 맞이해 장기근속 직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고객서비스에 있어서 “고객은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를 인용하여 고객을 왕으로 생각하는 순간 고객과 거리감이 느껴지고, 불편해 질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고객을 어색한 관계가 아닌 가족이나 친구처럼 여기며 친근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필요한 게 뭔지, 해줄 수 있는게 뭔지를 조금 더 생각하여 ‘고객이 왕이 아니고 가족이다’ 라는 개념으로 서비스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서로를 배려하며, 올 여름도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