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중리사회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내서읍 청아병원 8층 강당에서 청아의료재단 주최, 동서.청아병원노인봉사단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서지역 홀로사는 노인과 입원노인.장애인 등 150여명과 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 내서농협은 사물놀이패가 공연을 했으며 병원간호사들은 틈틈이 익힌 부채춤과 에어로빅.합창 등을 선보이며 노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조재영 기자 /
jojy@dominilbo.com
<경남 도민일보 200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