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병원은 지난 7월 2일, 오전 9시부터 병원 3층 강당에서 개원 38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조현윤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동서병원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반가운 소식을 전하면서, 아직도 위기상황임을 직원 모두가 인식하고 계속 긴장을 늦추지 말고 힘을 내자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최재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코로나19 시작(발생)할 때만 해도 금방 끝나지 않겠나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마스크를 쓰고 모임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다행스럽게 우리 병원은 모두가 무사히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게 되어, 환자분들이 가족 면회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에서 병원을 대표하여 조현윤 병원장님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며, 이 상은 우리 직원들이 다 같이 노력한 결과이며, 맨 앞에서 병원장님이 항상 솔선수범하시며 챙겨봐주신 결과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동서병원 38주년을 맞이하여, 현재의 동서병원은 오늘 장기근속자 한분 한분의 땀과 노력으로 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진정될지 모르지만, 직원들 서로서로 격려하며, 환우 한분 한분에게도 따뜻한 미소와 손길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했습니다.